캣미스트리

모바일 AOS게임은 싫어하는 편이지만 또 핫하다면 해봐야해서

아레나 마스터즈를 해봤다. 넥슨게임임 ㅋㅋㅋ 켜지도 않았는데 돈나가는 기분

캐릭터 일러스트는 예쁘네

크게 도전 / pvp 대전 두개로 나뉜다.

도전은 모험하는건데 아이템 파밍을 할 수 있고

대전으로는 영웅레벨을 올릴 수 있음 ㅋㅋ

음.......... 새 캐릭터 하나는 사야겠지해서

생긴거 보고 얘 삼..

근데 별로인거같음.. 뭔가 답답하다

도전 클리어중..

막 너무 재밌진 않다. 타격감은 별로 없다.

캐릭터 아기자기한 맛에 하는듯?

거점 점령.. 오버워치하듯이 점령하고 지키면 됨 ㅋㅋ

솔직히 재미있는진 모르겠다. 평점은 높은편이던데

굳이 강점을 뽑자면 캐릭터들이 개성있고, 게임진행이 매끄럽고 (스킬샷이 부자연스럽거나 하지않은 정도)...

단점은 이정도 퀄리티의 모바일게임은 이제 너무 흔하다.

이제 모바일게임은 그래픽, 타격감, 아기자기함 등등 한가지 컨텐츠만으론 부족하게 고퀄리티 게임이 깔려버렸다.

전투에서도 막 손맛이 느껴지지는 않았고, 캐릭터 해금도 쉽지 않은 (보석1000개) 게임이라

AOS 게임으로서도, 캐쥬얼게임 으로도 애매한 느낌이다.

그래도 평점이 좋은걸보면.. 내가 너무 일찍 접어서 강점을 못느껴봤나?

모바일게임엔 빨리 질리는 편이라서 ㅋㅋㅋ

광고로 요새 맨날 워-워-워 하는거 들었는데 뭔가싶어서 해봤다.

마침 무료게임 순위에도 있길래...

일단 AOS 게임인데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다. 개인적으로는 베인글로리보다 나았다.

일단 메인화면

초반 튜토리얼 하라는대로 쭉 하면 이것저것 보상을 준다.

롤처럼 매일마다 첫 승리보상도 있었다.

레벨 7에는 룬도 열린다.

추천글에서 조운 캐릭터가 좋다길래 조운을 열심히 하고있다. 

원딜러가 아니라서 좀 아쉽지만 간지나게 생겼으니깐

게임진행은 빠른편이다. 새벽2시 게임매칭 잡히는데에 30초를 넘기지 않았다.

매칭 잡히고나면 캐릭터 셀렉 시간을 1분쯤 준다. 그동안 캐릭터 고르고, 스펠 고르면 된다.

레디 박으면 무를 수 없는 것 같다 ㅋㅋ

시작시 추천아이템 목록을 메인에서 캐릭터별로 정해둘 수 있다.

난 딱히 정해두지 않았으므로 자동으로 정리된대로 따라갔다.

스킬은 누르면서 드래그하듯이 방향을 정해주면 거기로 사용된다. 취소는 위로 쭉 드래그하면 취소된다.

아직 초기라 라인개념이 미숙하다.. 롤처럼 라인을 간다고 한다.

AI대전 기준으로는 롤 AI처럼 탑2 미드1 봇2 이렇게 왔다.

정글라인을 서는게 중요하다하니 조운으로는 정글을 돌아봐야겠다.

돈이 모이면 추천템이 알아서 뜨고, 귀환하지 않고 구매가 가능하다.

AI라서 쉽게 때려잡는 중 ㅋㅋㅋ

근데 솔직히 초반이라 그런가 AI어려움보다 유저대전이 더 쉽다.

야호

보상을 이렇게 준다 ㅋㅋ

전투 결과창도 쭉 보여줌.. 롤과 매우 흡사하다.

알아보니 게임 컨셉 자체도 롤과 거의 같은듯..

애초에 모바일 롤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과욕부려서 덕분에 사망스샷도 찍음

게임 1시간쯤 해보고 느낀점

롤과 매우 흡사하다. 폰게임 특성상 전투가 빠르게 진행되고 덕분에 스노우볼이 빠르게 굴러간다.

미니언들을 막타치지 않아도 골드가 들어오며, 상점까지 가지않아도 즉각 아이템이 구매가 가능하다.

스킬들의 쿨타임이 짧은편이므로 자주 사용해준다.

정글몹을 잡다보면 특수한 이펙트를 주는 몹들이 있다(레드, 블루처럼).

초반엔 안먹는 유저들이 많으므로 먹고 진행하면 매우 유리해진다.

그리고 공격버튼 계속 누르고있으면 알아서 적을 때리기위해 움직이므로 

자동 타워다이브를 시전하다가 사망한다. 신경쓰자 ㅠㅠ

속도감있고 캐릭터 개성이 살아있는 게임으로 오랜만에 추천할 만 했다.

롤을 좋아하고 모바일게임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베인글로리보다 맵이 넓고 익숙한 느낌이라 더 좋았다 ㅋㅋㅋ

운영이 잘된다면 꽤 오래 해볼만한 게임. 캐리할 때 손맛이 상당하다.